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가결

삼척시의회(의장 정정순)는 3월 26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52회 삼척시의회 임시회를 3월 19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창)는 제1차 회의를 개의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삼척시장 제출 조례안 9건을 심사하였다.

또한 제252회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희전 의원)는 3월 20일 제1차 회의를 개의하여 세무과, 기획조정실 등 11개 부서에 대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였다.

이날 권정복 의원은 “초봄 기습 폭설에 따른 시민 불편에 긴급히 대처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예산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우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필요시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희창 의원은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KTX 삼척역 연장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원학 의원은 “청렴도를 회복하여 신뢰받는 삼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청렴정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척주동해비 비문을 지은 미수 허목 선생의 체계적인 연구 선양을 위하여 기념관을 건립할 것”과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미로단오제가 전국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재구 의원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일부 동지역 인구 집중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구증가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

또 21일에는 제2차 회의를 개의하여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13개 부서에 대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였다.

권정복 의원은 “노인복지 향상과 효행사상 전파에 기여하는 어르신 봉양수당 지원 사업의 대상 연령을 완화하여 제도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건축 중인 시립도서관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 및 운영을 위하여 일본 유명 도서관 벤치마킹위해 견학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학 의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등 지원금 상향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창 의원은 “협소한 신기면복지회관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복지회관을 신축하는 방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구 의원은 “체육대회 유치 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높은 대회를 선별적으로 유치할 것”을 강조했다.

정연철 의원은 “저출산 및 농촌지역 청년인구 감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하장면 등 읍면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22일에는 제3차 회의를 개의하여 건축과, 환경과 등 14개 부서에 대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였다.

김재구 의원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지역의료 공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광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어항 시설 현대화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를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학 의원은 “블루파워발전소 가동에 따른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악취 원인 제거 등 환경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권정복 의원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바다숲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사업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

이광우 의원은 “신축 두산위브아파트 시공하자 발생에 따른 입주지연 등 주민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하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연철 의원은 “장호, 임원 등 노후된 수산물위판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제252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였다.

이날 이광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삼척시가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고자,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한 원덕 출신 이성교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문학공원 조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근덕 동막 출신의 석강 황승규 선생님을 비롯한 삼척 민화 진흥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