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미乙未년 양띠 해가 밝았다. 12간지 중 8번째 간지다. ‘갑을’은 ‘청’을 뜻하므로(10간은 오행 색 :병정은 적, 무기는 황, 경신은 백, 임계는 흙) ‘파란양의 해’라고 하여 ‘청양’이라고 한다. 조선말 일제의 침략의한 1895년 ‘을미개혁’ 두번째 한갑(-甲)으로서 120년이 흘렀다. 우리나라는 그 110년후 일본으로 넘어갔다.
일명 ‘갑오개혁(甲午改革)’은 1894년(고종 31) 7월 초부터 1896년 2월 초까지 약 19개월간 3차에 걸쳐 추진된 일련의 개혁운동을 말한다. 을미사변을 계기로 추진된(1895년 8월~1896년 2월) 제3차 개혁을 따로 분리하여 ‘을미개혁’이라고 부른다. 조선의 무능함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발생한 1895년 8월 하순부터 고종의 러시아공사관 피신(일명, 아관파천)이 있었던 1896년 2월 초순까지 김홍집(金弘集)이 추진한 근대적 개혁이다. 갑오개혁은 3차례로 진행됐다. 즉 ‘갑오경장’이라고도 한다. 을미개혁은 청일전쟁(1894년 7월~1895년 5월까지 조선 지배권 다툼)에서 비롯됐다.
올해는 광복 70주년(45년)이다. 일본은 1895년부터 조선의 내정을 꾸준히 간섭해오다가 1905년 을사조약(늑약), 1909년 중국과 간도협약(만주·요동반도 침탈, 우리나라의 3분의 2), 1910년 한일합병으로 우리영토 모두 빼앗아 갔다. 지금은 ‘독도’까지 노리고 있다. 일본의 침략이 없었더라면, 드넓은 만주벌판에 양떼를 풀어 놓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