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농협 이원재 ∙ 원덕수협 김경화 무투표 당선

묵호농협 장상억 후보 85.71% 압도적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삼척동해지역 개표 결과에서 도계농협 김성태, 삼척농협 이규정, 원덕농협 민경영,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 삼척수협 함승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김대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으며, 동해지역에서는 동해농협 김원오, 묵호농협 장상억, 동해수협 김동진 후보가 각각 당선 되었다.

근덕농협과 원덕수협은 이원재 후보와 김경화 후보가 각각 단독 출마하여 일찍이 당선이 확정되었다.

도계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성태 후보가 616표(73.50%)를 차지해 222표(26.49%)를 얻은 오정섭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삼척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이규정 후보가 1,723표(62.11%)를 획득하여 다른 3명의 후보를 압도하며 3선에 연임하게 되었다.

또 원덕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민경영 후보가 567표(56.13%)를 얻어 당선됐으며,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진만 후보가 392표(50.38%)를 획득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동해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원오 후보가 727표(45.32%)를 득표하면서 2명을 후보를 따돌리면서 당선되었으며, 묵호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장상억 후보가 576표(85.71%)를 얻어 가장 큰 득표율을 보이면서 당선되었다.

또 삼척수협조합장선거에서는 함승준 후보가 242표(54.38%)를 얻어 박수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동해수협조합장 선거에서는 김동진 후보가 245표(66.21%)를 얻어 당선되었다.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김대호 후보가 1,795표(56.35%)를 획득하여 3선에 성공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