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씨

사물놀이 국악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58세, 사진)씨가 제6회 대한민국 국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악 대상은 한국국악교육원 주관으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국악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국악인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각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식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창림빌딩 5층 한국 국악교육원에서 열렸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물놀이 ‘명인’자격증을 획득한 김지수씨는 지난 20여년간 전통국악을 사랑하며 전통무용인 태평무를 비롯해 사물놀이패 ‘파도’에서 꽹과리로 놀이패의 리드를 잡는 상쇄의 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 사물놀이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활동 해오고 있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설장구와 대중이 즐기는 고고장구 등 민속 고유음악에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노인회와 노인회복지관의 고령화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삼척지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