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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영덕 반핵단체와 야당의원 4명 참여
삼척 및 영덕 등 원전 반대 단체들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야당 국회의원 들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반핵단체는 밀양 송전철탑반대대책위원회, 반핵부산시민대책위, 탈핵울산시민연대,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삼척·영덕핵반투위와 김제남(정의당), 조경태, 우원식, 장하나 민주당 의원, 하승수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최근 정부(산통부)가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정부의 2차 에너지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신고리 원전 5~8호기를 비롯해 신규원전 건설 계획 중단 및 취소 내지 유보, 노후 원전 가동중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와 한수원 비리사건으로 핵발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에너지 기본계획에 이러한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신규원전 중단 등 축소는 국민적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에너지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있지만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 핵발전소 건설과 송전탑 건설 문제 등은 지역주민들의 생존권과 밀접한 문제인 만큼 수립단계부터 국회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에너지정의행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제까지 국가에너지 정책을 소문으로만 들어야 하는가? 전형적인 밀실협상, 에너지 기본계획 공개논의 등 사회적 공론화 절차를 밟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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