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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19 백신접종, 방역수칙 준수해야
김주선  |  jusun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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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3  17: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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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동해·삼척지역에서도 요양시설 등의 우선접종대상자들에게 실시됐다. 동해시에서는 요양병원 3곳과 요양시설 7곳 등 총 10곳의 65세 미만 총 549명으로, 이 중 98%인 539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삼척시에서는 요양시설 7개소 총 185명 중에서 167명이 접종의사를 밝혔다.

동해시는 1차 접종은 2~3월, 2차 접종은 4~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장소는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은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 등은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취약시설, 의료기관 보건 의료인 및 65세 이상 등 단계적인 접종을 시행할 계획으로 접종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시행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접종 시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 시설물 정비 등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접종의사를 밝힌 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환자와 종사들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의 인원이 10명 이하인 시설은 삼척시 보건소에서, 10명 이상인 시설은 해당 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 한다.

3월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 계획에서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 코로나19 대응요원, 노인 재가·복지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등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예방접종을 위한 제반 사항 준비에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기다려오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방역당국과 혼연일체가 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실정에 맞도록 조직과 인력, 접종 절차 등 제반 상항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다.

백신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 운영 및 관리는 물론이고, 백신 수급과 이상반응 조치 등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대비해야 한다. 특히 준비-발열체크-예진-접종-관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치밀한 사전 훈련으로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불확실성이 크다. 미리 백신을 확보해 놓고 시스템이 갖춰진 인플루엔자 사례와는 다르다. 국민의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11월 집단면역 형성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접종률 달성 여부, 백신 확보 및 공급 차질,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이 변수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내년 중반은 돼야 광범위한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 일정을 하루라도 단축시키기 위해선 시민들의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접종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시민들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을 받을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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