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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단계별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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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3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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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삼척시, 지난달 26일부터 요양시설 등 우선 접종 실시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지난달 25일 동해시와 삼척시에 도착해, 26일부터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동해시에서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관내 요양병원 2곳에서 진행됐다.

동해시 1호 백신 접종자는 금강요양병원 입소자 김모씨(60대, 여성)다.

25일 동해시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은 700회분으로, AZ백신은 한 바이알(vial,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하게 된다

총 700회분의 백신은 동해시 내 요양병원 3곳과 요양시설 7곳 등 총 10곳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대상 인원은 총 549명이며, 이 중 98%인 539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이 가운데 백신 접종 첫날에는 요양시설 종사자 89명 및 입소자 11명 등 100명에 대한 접종이 실시된다.

백신 접종은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시설 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여건에 따라 대상자들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은 1차 접종 8주 후부터인 4월 23일부터 5월까지 실시된다.

동해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발생 시 체계적인 상황관리 및 역학조사를 위해 이상반응관리팀을 구성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계병원 이송 등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집단 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일정으로는 1분기(2~3월)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환자 고위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역학조사·검역 요원, 검체 채취, 검사, 이송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거점전담병원)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일반 시민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분기 대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등이 접종한다.

3분기에는 만 18세 이상의 일반 시민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단, 임신부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이들의 접종 여부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1분기 접종 대상이었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의 접종 계획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의 효과성 검증 이후 접종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됐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체계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에서도 26일부터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삼척시 예방접종대상은 약 5만 7천여 명이며, 1차 우선접종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는 요양시설 7개소의 만 65세 미만 환자와 해당 시설 종사자 등으로 삼척시가 예방접종 대상자의 시스템 등록 및 동의여부를 확인 한 결과, 총 185명 중에서 167명이 접종의사를 밝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26일부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접종의사를 밝힌 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환자와 종사자들의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의 인원이 10명 이하인 시설은 삼척시 보건소에서, 10명 이상인 시설은 해당 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 한다.

이후 3월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 계획에서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 코로나19 대응요원, 노인 재가·복지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등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예방접종을 위한 제반 사항 준비에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냉동 보관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공간, 접종공간, 접종 후 관찰공간이 충분한 ‘삼척체육관’으로 백신이 공급되면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3월 중으로 설치 완료할 방침이며, 지난달 22일에 초저온 백신 냉장고를 설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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