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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 “해체기술 상용화시 경제효과 크다”
삼척시 유치 철회서 제출, 백지화 연대 반발
울산시· 경주시 ·울주군· 기장군 등서 유치 추진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달 28일 김대수 전 시장이 지난 3월 유치를 신청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최근 유치위원회에서 재추진 의사를 밝히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추진위(위원장 김원중)는 재유치 발족식에 이어 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본 연구센터는 2018년까지 완료하는 국가연구시설로 부지 1만㎡에 국비 1,473억원을 투자해 원자력 해체기술 실증 및 검증을 위한 연구장치와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원전해체 기술이 상용화가 될 경우 원전 해체비용은 원전 1기당 6,000억~2조원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2050년까지 1,000조원대로 예측된다. 지역산업군 육성과 해체기술 수출이 가능하며 지역대학의 특성화는 물론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며 주장했다.
이에 김승호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원전유치 찬반 논란 속에 가장 민주주의 방식인 주민투표를 통해 원전유치 반대 결과가 도출된 상황에 연구센터 유치는 재고할 가치가 없으므로 우리 시가 철회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연구센터)는 올 초부터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공모에 들어갔다. 부산시, 울산시, 경주시, 울주군 등 경상도 자치단체에서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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