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2월 15일부터 휴관하였던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2021년 2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휴관 이후‘비상대응체제운영’으로 전환하여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특별히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도시락 및 대체식 제공, 사례관리 어르신 이사지원, 물품지원 등 휴관 상태에서도 비대면서비스와 위기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어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25과목) 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 2일부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정 감동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인해 어르신분들이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셨기에, 감염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