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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당대표, “삼척 주민투표 존중해야”
국회 예산처 ‘신규원전 건설 신중해야’ 발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현황과과제’란 주제로 세미나(토론회)가 3시간 가량 열렸다. 이날 삼척핵발전소 범시민 연대 회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이강후(원주) 및 이원욱 국회의원, 에너지시민연대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조영탁 교수(한밭대),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전영환 교수(홍익대) 등 발제자들의 결론은 “전기가 남아돌고 있으므로 신규원전을 필요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척원전 백지화 범시민 연대 및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삼척시의 원전반대 주민투표 결과를 정부에 제출한데 이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도 삼척원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4 이승휴·제왕운기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삼척원전 주민투표(85% 반대)와 관련,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이니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삼척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삼척에서 올라오신 손님 여러분 감사하다. 이처럼 많은 분이 오늘 여기까지 올라오신 것은 삼척이 낳은 대역사가이자 사상가인 이승휴 선생에 대한 존경의 발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여러분 원전 때문에 속상할 것이다. 찬성하는 분 있나? 다 반대하신다.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이니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원전 문제(안전)는 전혀 없지만 지역주민이 반대하면 못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9월 국회 예산처는 “신규원전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보고서를 채택하고 공개했다. 보고서는 에너지 전력수급상 전기가 시급하지 않고 건설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므로 정부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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