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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든 벽체이다.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는 피난설비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생활물품들을 쌓아두고 있어 비상대피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난 11월 24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입주민들이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를 파괴하고 옆 집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경량칸막이 등 활용 화재 대피 교육 자료 발송 등 비대면 교육·홍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희 서장은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