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의회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각종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최재석, 이정학, 박주현, 이창수 등 4명의 시의원들은 12일 오후 2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망상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민과 시의회가 요구하는 각종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동해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동해시민과 시의회는 사업자 선정 과정부터 문제가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 달이 넘도록 기본적인 사실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해이시티가 골프장 부지를 경락 받은 시기에 사업예정 부지를 80만 평 가량 축소한 것, 동해이씨티의 모기업인 상진건설의 시공능력 등으로 미뤄볼 때 7천억 원이나 필요한 사업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자를 공모 방식이 아닌 투자유치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도 어떤 자료를 제시했는지, 모든 업체에 같은 조건를 공정하게 제시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동해시민과 동해시의회는 망상지구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동해시의 미래를 담아 낼 수 있는 제대로 된 개발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원도와 동자청은 하루 빨리 꼬인 매듭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