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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정라항 작은미술관(관장 황소영)에서는 지난 5일부터 10월30일까지 ‘벽너머 할매들의 난생처음전’과 ‘제7회 2020 칼라피아 정기회원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은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제7회 2020 칼라피아 정기회원전 ‘심심해~ 답답해~ 소소한 위로展’으로 칼라피아 회원들의 서양화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또 제2전시관에서는 ‘2020 마을 안 이야기가 시작된다’란 주제로 벽너머 할머니 20여명이 직접 만든 보석함, 스트링아트, 벽시계, 손거울 등 100여점의 작품으로 ‘벽너머 할매들의 난생처음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A할머니는 “미술관이라고 크거나 대단한 건 없지만 여기 동네할머니들이 이것저것 배워서 그린 그림들과 작품들을 모아 놓은거다”며 쑥쓰러워 했다.
정라항 작은미술관 황소영 관장은 “강원영동MBC ‘보라보라’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할머니들과의 교육체험담 등 미술관 홍보도 하고, 삼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라진 나릿골 감성마을 핑크뮬리원 조성 등에 힘입어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으로서,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으로 ‘정라항 그리GO 작은 미술관은 지난해 11월 30일 나릿골의 작은 집을 리모델링하여 교육관 1동과 전시·체험관 1동, 작가의 집 1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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