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1일 오전 10시 동해시 묵호진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도민안전의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상되는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도민 홍보활동 강화로 소방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너울성 파도 위험성 및 안전대책 홍보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밸브 타이머 콕 설치 홍보 ▲차량용 및 주방용소화기 비치 홍보 ▲부주의 화재위험성 및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 홍보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촉진 홍보 ▲코로나 관련 감염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악화 시 갯바위, 방파제, 해안가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해안가 접근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