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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온화한 날씨고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와 시·군들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산불 협업을 위해 설립된 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통해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통합·관리하는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지난 1996년 고성, 2005년 양양, 2017년 강릉·삼척, 2019년 고성·강릉·인제 등 동해안에서는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봄철과 가을철에 대형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24일 10시 반쯤 노곡면 고자리의 축사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져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삼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화재 당시 험한 산세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삼척시는 가을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삼척시는 11월 1일부터는 산불감시원 279명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배치·운영하고 가을철산불방지기간까지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에 산불예방 깃발을 집중 게시 홍보하며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합동점검 한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 10개소에 담수지를 조성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3일에는 신기면 마차리 담수지 가동보에서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주관으로 산불헬기 진화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마을 이·통장 272명과 강풍대비 우리 동네 산불지킴이 74명, 산불예방활동 지원 40 단체 1,101명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불방지 계도활동 및 입산통제 강화와 국도변에 인접된 산림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비롯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감시범위확대를 위해 산불감시초소(탑) 193개소와 무인감시카메라 19개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산불취약지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외희,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불예방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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