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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롯 전국이 코로나19가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 유.초.중.고교생들이 등교가 갈피를 못 잡고 사태를 분석하고 있다. 수 개 월 만에 받았던 학교 수업이 8월 끝자락에서 또 멈춰지고 있으니 무서운 질병이 전 세계를 휘잡고 있는데, 일부 교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당국이 긴장이 아닌 초비상 사태에서 매일같이 메시지와 방송으로 국민께 당부드리고 있다.
올 초 신천지교회에서 전염된 확진자 보다 피해가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와 대구와 경북지역이 곤혹감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방역 당국의 경고에도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집회에 나왔고 그로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 국무총리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방차치 수장께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누구를 위한 집회를 갖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개인을 위해 전체를 보지 않는 행태가 나오면서 코로나 19를 확산시켰다. 분명한 것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각자도생의 길은 순간이 될 수 있어도 영원은 될 수 없다고 했는데 목사라는 성직자가 군중을 모아 놓고 정치판을 벌이는 게 목사의 길인지 주 예수그리스도께 묻고 싶지만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지 알 수가 없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다.
필자도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니는 신앙인으로서 이 추악한 꼬락서니를 보고 죄책감인지 자괴감인지 예배당 발걸음을 옮기기가 힘이 들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한 첫 메시지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했다. 세상의 타락과 부패를 막고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살라고 당부한 것인데 지금 한국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지탄과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언제까지 못난 죄를 씻어낼지 필자가 안타까워진다.
소위 교계 지도자라는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행태를 보면 더욱더 그렇다. 초대형교회 목사들은 편법 탈법을 동원해 줄줄이 교회를 아들에게 상속했다. 교회의 권력과 부를 자녀들에게 세습한 것이다. 그런데도 소속 교단은 이를 묵인하거나 용인하고 있다. 대형 교회의 힘과 돈에 굴복하고 만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카톨릭 교단의 질서를 배워야 되지 않을까 싶다.
신부님, 스님께서도 아무런 말씀
없으신데 왜 목사님만 울부짖을까
어느 신문에 게재된 논단에 실린 글이다. 일명 빤스 목사로 알려진 전광훈 목사는 야당과 연대해 반정부 투사로 돌변했다. 방역 지침을 어기고 교인들을 반정부 집회와 시위에 동원했다가 9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이들로부터 n차 감염된사람들도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에 이른다.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인 수준에 달한다.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교인은 물론 온 국민까지 위험에 빠뜨렸다.
생명의 구원을 위해 헌신해야 할 목사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그는 지난해 10월 청와대 앞 집회 중에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발언했다가 기독교계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을 샀다. 일부 교단에선 그를 이단 옹호자로 결론 내고 사이비 판정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번 집회를 위해 우리 지역 교회에서도 참가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믿는 도끼에 내 발등이 찍힌다는 속담이 실감나게 다가 왔다.
목사가 목사답고 교회가 교회다울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데 정부정책이 마치 사회주위처럼 명령한다고 비난하고 코로나는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고 하니 도대체 성직자는 하늘나라 백성으로 이 땅에 오셨는지 잘못 내려오셨으니 다시 귀화하는 게 옳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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