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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원전백지화 범시민연대는 9월 29일 한수원 조석 사장의 발언을 강력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조석 사장은 지난 9월 26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삼척에서 벌어지고있는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는 주민투표와 관련하여 “삼척원전의 경우 국가사무에 해당돼 자체 투표를 한다고 해도 법률적으로 효과를 미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범시민연대는 “삼척시민들의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는 일개 기업체인 한수원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결정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사장이 나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정부를 뛰어 넘는 월권적 발언”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정부는 삼척시민들의 주민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만약 우리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삼척이 제2의 부안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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