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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사)이사부기념사업회(이사장 안호성)는 1,500년 전 우산국(울릉도ㆍ독도)를 우리 땅으로 편입시킨 동해왕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해양영토개척정신을 기리고 우리 국민들의 독도 사랑 고취를 위해 삼척~독도 이사부 항로탐사를 시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사부 항로탐사 행사는 이사부 장군의 전선처럼 돛을 달아 바람의 힘으로 삼척~독도~울릉도를 다녀오는 범선 탐험으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이다.
2020이사부항로탐사 행사의 개막은 7월 16일 오전 10시 이사부사자공원에서 펼쳐지는 안전기원제이다. 항로탐험대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탐사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특별행사는 안전기원제 이후의 ‘사자바위’ 명명 퍼포먼스다.
삼척 이사부광정의 북쪽 끝 회센터 앞에 있는 바위가 ‘사자바위’다. 울릉도 남양포구에 있는 사자바위는 이사부 장군의 전선에 실려 있던 나무사자가 울릉도에 내려서부터 생긴 바위이고, 삼척의 사자바위는 울릉도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자 한 마리가 내려서 생긴 바위이다. 그동안 이름도 없이 동해바다를 지켜왔는데 이번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여주는 행사이다.
삼척~독도 이사부 항로탐사에 이용할 범선은 코리아나호(선장 정채호)이고, 단원은 이사부예술단과 대안학교 학생 및 교사 등 모두 43명이다. 7월 16일 17시에 삼척항에서 출항하여 다음 날 새벽 4시에 독도에서 일출을 보고 ‘독도주권선포식’ ‘위령비 참배’ 등의 기념식을 한 후, 독도에서 울릉도로 오는 선상에서 ‘이사부 항해와 독도 항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18일 하루는 독도박물관ㆍ안용복기념관ㆍ나리분지 등 울릉도 역사탐방을 하고, 19일 새벽 5시 사동항에서 출발, 돌아오는 배에서 선상 아카데미를 하고 15시 경 삼척항에 도착하여 해단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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