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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MBC 주최, “고용창출”⇔“위험하다”
오는 9일 실시되는 삼척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9월 26일 삼척MBC가 주최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자력산업추진협의회 이연우 상임대표는 “삼척시에 바로 원자력이 유치되면 고용창출과 6조2천억 원의 세수와 지원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삼척발전에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원전유치를 강력 주장했다.
이에 반해 원전백지화 범시민연대 김승호 상임대표는 “원전이 들어오는 걸 경제성 논리만 따져서는 안된다. 원전이 얼마나 위험하냐. 일본의 후쿠시마, 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져서 3년 지나도 뒷처리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또한 삼척시의회 이광우 의원은 “위험성을 알면서도, 위험한 건 다 인정하는 거 아니냐. 안전하지 않다는 것도 후쿠시마를 보면서 다 확인됐다. 여기 사람들이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이연우 상임대표는 “원자력 절대 안전하다. 그렇게 정보가 어두워서는 안된다. 세계가 원자력 추세로 가고 있다. 신재생 대체 에너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삼척문화원 강당에서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주민투표 설명회는 원전유치 반대단체인 ‘삼척원전 백지화범시민연대의 참여 단체만 참석하는 바람에 토론회는 무산됐다.
이날 원전유치 주민투표 안내 설명회에 원전유치 주민투표는 불법이라며 선거운동을 외면하고 있는 찬성단체는 불참했으며 김진남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의 주도로 진행으로 진행했다.
투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판단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오늘 설명회와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주민투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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