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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정도산업(주) 협약 체결 2015년 준공 예정
여객선터미널 중앙부두이전으로 지지부진하던 묵호항 재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동해시는 지난 22일 오후1시30분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도산업(주) 김창식 대표이사와 묵호항 중앙부두에 5층 규모의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객선터미널 신축 협약을 맺은 정도산업은 지난 5월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업을 대아고속으로부터 승계 받아 4,600톤급 씨스타 7호와 400톤급 씨스타 1호를 투입해 운행해오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정도산업이 사용하고 있는 울릉도 여객선터미널은 주변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장소도 협소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 왔으며 또한 여객선도 화물부두에 접안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야기돼 이전이 요구된 시설물이었다.
이번 양자 간 협약 체결로 동해시는 묵호항 재창조 제1단계 사업계획에 민간투자자인 정도산업의 여객선터미널 신축 사업계획 내용을 포함하여, 9월말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최종 보완하여 제출하게 되며, 해양수산부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연말쯤 묵호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확정·고시하게 될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여객선 터미널 신축사업은 내년 초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가 2015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묵호항 항만재개발사업은 2007년 10월 4일 발표 이후, 지금까지 답보 상태였으나,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계획한 사업구역 내 토지와 건물 등을 협의 보상하면서 사업 진행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소형 어선 보호를 위한 방파제 시설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국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강원도와 동해시는 지방비 총 28억원을 확보하여 기존 상업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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