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사회를 살다보면 어떤 일이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가 많다. 무엇이든가 평소 자신의 ‘생각, 판단, 결정, 행동’ 순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책임 지지 않으려고 의도하거나, 아예 책임을 지지 않거나. 나아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변병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여러 독자들의 주위에도 이런 사람을 볼 수 있을 줄 믿는다.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상담 내방자 중 폭행사건 상담을 가끔 한다. 피해자라고 찾아오는 분들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형사용어, 민사는 원고와 피고 성격) 사건 당시 여러 정황을 청취하고 난 뒤 이상한 점이 발견될 경우 양쪽 주장을 들어봐야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이 폭행을 하고도 버젓이 발뺌을 한다.
통상적으로 폭행사건 상담사례를 보면, 술자리 폭행사건과 감정 폭행사건 및 부부 폭행사건(가정폭력)을 자주 접한다. 부도덕한 사람은 상대를 먼저 폭행을 하고 형사문제가 걱정되어 자신 몸에 상처를 내고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 경찰조사에서 “나도 폭행당했다”고 억지를 부린다. ‘거짓말 탐지지(심리생리 검사)’조사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도 한다.
중국 고대 인간의 도덕적(즉 행동) 기준 ‘인성론(人性論, 본래 성품)’에는 성악설(性惡說 맹자)과 성선설(性善說 순자)’이 있다. 동물도 생각하고 행동하나 책임은 없으나 ‘이성을 가진 만물의 영장’은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일부 지도자들을 보니 참 ‘가관[可觀]’도 아니다. 우리는 바보가 바보인 줄 왜 모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