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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자원봉사는 살며 마음을 나누는 일
오연수 소설가  |  blueohs08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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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7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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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자원봉사’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어르신네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서 자연봉사가 우리 삶의 역할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어떤일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움. 또는 활동하는것 이다. 즉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의 경우 보통 비영리단체 (非營利團體. NPO. Non-Profit Organization)를 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 공식 봉사단체와는 별도의 개인 또는 몇몇 사람들이 비교적 격식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봉사 목적은 스스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봉사활동이 봉사자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봉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자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으며 사회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삶의 다른 영역에서는 느끼기 힘든 유대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의무감 이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시민,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신앙심이다 한층 더 높은 영적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종교적인 의무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애타심(愛他心) 즉 다른 사람의 안녕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자원봉사에 활동은 ‘새로운 삶의 좋은 친구’라고 한다 봉사는 부자만 하는게 아니며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원봉사활동은 내가 잘하는 것이 없고 가진게 없다는 핑계를 대지말고 일단 시작하면 된다 물론 가장 쉽게 자원봉사에 접근하는 방법은 자신이 할 줄 아는 분야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영어를 가르치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해주고 ,기계를 잘 만지는 사람은 기계고치는 것에서 시작하면 된다.

전혀 모르는 분야에서 일을 하는것 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덜하고 훨씬 효과적이다. 특별히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내 몸을 이용해서 봉사를 하면 된다 예를들어 보육원에서 빨래청소하기, 저소득층을 위한 집 지어주기, 장애인 외출 도우미등 마음만 있다면할 수 있는 봉사는 다양하다. 이처럼 봉사는 내가 가진 기술이나 시간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어도 돈 문제 때문에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럴 필요 없다 돈이 없어면 시간을 나누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자원봉사는 마음을 나누는 일이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인간의 온기를 주고 받음으로써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며, 삶을 사랑하게 된다 새로운 삶이 펼쳐지고 새상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이 한결 풍요로워 지고 여유로워 진다 주는 즐거움이 받는 즐거움 보다 크다고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자신이 준 것 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게 된다고, 그래서 너무 행복 하다고, 결국 누군가에게 베푸는 행위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베품을 주어 스스로의 삶을 완성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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