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오피니언 > 기고
기고/ 도로 위 검은 그림자 ‘블랙 아이스’ 위험천만
박왕교 경위/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  |  sdn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31  16:10: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블랙 아이스(Black Ice) 현상은 겨울철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내린 비나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이다.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다.

얇은 얼음막은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눈길보다도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블랙 아이스 현상은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적은 터널 입․출구, 산비탈, 그늘진 곡선, 해안도로, 저수지 부근 및 교량 위에서 특히 잘 발생한다.

최근 3년 간 서리·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3800여 건이 넘는다. 이런 사고의 주된 원인인 ‘블랙 아이스’ 발생 도로는 일반 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6배 정도 더 미끄럽다고 한다.

또한, 이런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7%로, 맑은 날 노면이 건조한 상태보다 1.5배가량이나 높다.

아침 출근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의심되는 도로에서는 ▶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급제동, 급가속, 급핸들조작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 운전 중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알아챘다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야 한다. ▶ 브레이크는 2~3번 정도 나눠 밟는 것이 좋다. ▶ 제동거리가 2배 이상 길어지므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

폭설이 내린 도로나 빙판길에서는 스노우체인을 사용하고 서행해야 한다. 겨울철 블랙 아이스 현상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도로 상태와 기상 상황을 확인한 후 주의를 기울여 안전운전을 생활화하였으면 한다.

 
박왕교 경위/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