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1곳, 국비 6,000만원 지원... 오는 11월 개관 예정
삼척시는 민․관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가 주관하는 ‘2019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설 소규모 미술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조성, 전시활성화, 지속운영지원 등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정라진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2016~)으로 공공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과의 소통과 문화 공간 활용 사업을 진행해왔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신규 조성사업으로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 전시콘텐츠 발굴.유치.개최와 부대 프로그램 추진, 홍보 등에 필요한 국비 6,000만원과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시비 3,000만원 등 총 9천만원을 들여 나릿골에 위치한 유휴공간 4곳을 교육체험관 1동 및 전시관 3동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오는 11월 작은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광정책과 우종원 과장은 “나릿골 마을의 자연, 역사, 문화, 환경 등 지역 스토리에 기반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이야기가 있는 감성형 미술관 공간이 기대된다.”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공사 및 환경정비, 재산관리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추진한 황소영(48.삼척) 작가는 “마을속의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접근이 쉬운 생활밀착형 ‘마을 미술관’ 조성으로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 외부 예술가들과의 문화적인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열악한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공간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교류 공간을 제공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들은 “작은미술관 사업은 지역의 여러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기에 신청주체인 지자체, 기획자와 예술가 등의 전문가, 그리고 마을 주민 등이 주체로서 수평적인 의사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그 지역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지역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향후 나릿골 작은미술관 신규 조성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