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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29mm 쏟아져... 삼척시.동해시, 태풍‘미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삼척시 재난상황실 지휘부 상황판단으로... 긴밀한 연락체계 신속 대응하여 피해 줄여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하여 삼척지역에는 삼척시는 시간당 100㎜이상의 집중호우와 최대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669세대 12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전파 21동·반파 31동·침수 623동 총 675동과 도로 70개소, 하천 46곳, 산사태·임도 55곳, 상수도 17건 등에 약 27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분동에서는 토사로 인한 주택 파손으로 1명이 사망하였다.
또한 동해시는 최고 373mm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이재민 181세대 313명, 건물 침수 피해 260여 건(주택 160건, 상가 43건, 축대 등 57건), 농경지 피해 100ha, 도로 파손 및 침수 등 49개소, 소하천 제방 유실 및 범람 17개소, 관광지 침수 4개소 등에 이른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심한 삼척시 원덕읍 갈남 2리 일원을 방문해 피해지역 현장 점검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10일 정부에서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으로서 삼척시와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을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삼척시가 이처럼 큰 재산피해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1명에 그쳤던 것은 지난 10월 2일 21시 기준 태풍 ‘미탁’으로 인한 호우 경보 발효 직후인 22시 30분경부터 새벽까지 지휘부가 재난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지역별로 상황을 일일이 확인하여 긴박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신남, 초곡, 오분, 호산 등 위급한 지역부터 이.통장 및 지역주민에게 직접 수십 통의 전화를 걸어 주민들을 일일이 대피시키게 하는 등 지휘부의 발빠른 상황판단과 위기대처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원덕 신남마을은 집중 호우로 많은 주택들이 토사에 매몰되고 침수될 정도로 피해가 가장 컸지만 이에 비해 크게 다친 사람이나 인명피해가 없어, 재난상황실에서 직접적인 지휘부의 상황판단에 의한 긴밀한 연락체계와 신속한 대응이 결정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
삼척시는 태풍이 지나간 10월 3일부터 응급복구에 돌입, 10월 4일부터는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태풍피해 현장에 공무원, 군인 및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국가의 추가지원으로 하루속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삼척시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이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되며,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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