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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속 주인공인 수로부인이 추석을 맞아 삼척 최고 문화유산인 죽서루에 환생했다.
천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죽서루 오십천변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펼쳐진 ‘삼척 판타지:헌화가’ 실경 공연에는 1,500석의 관람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고대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지역에 전해 오는 오래된 두 편의 노래 `헌화가'와 `해가사'의 주인공인 수로부인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첫선을 보였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죽서루 아래 오십천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대형 오브제와 미디어 영상, 플라잉 퍼포먼스 등 한층 진화된 무대 연출과 극적 재미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양호 시장은 “대표 콘텐츠를 발굴 육성해 관광 명품도시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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