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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원전건설 예정구역 해제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이 지난 8월 29일 오전10시 근덕면 덕산리 8.29기념공원에서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와 근덕·노곡 원전반대투쟁위원회, 삼척환경시민연대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비에는 “덕산 원전 막아내자 대진원건설설이 시작되고 근덕면민, 삼척시민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모였다. 산자수려한 삶의 터전 빛나는 역사의 땅, 근덕!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삼보일배 원전반대 총칼만큼 무서운 저들의 힘. 회유,협박,중상모략으로 우리의 마음 곳곳이 상처이지만 마침내 승리했다. 우리가 이겼다. 순수한 애향심으로 아름다운 이 땅을 지켰다. 역사는 미래를 밝히는 불빛이라 후손들에게 교훈으로 남기고자 삼처시민의 자긍심을 담아 이 비를 세운다”라고 쓰였다.
근덕면 8.29기념공원에는 지난 99년 11월 28일 덕산원전건설계획백지화 기념비가 조성된 이후 20여년만인 이날 다시 대진원전건설 백지화 기념비가 세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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