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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출신 김연철 통일부장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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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7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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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출신 김연철 장관의 취임식이 지난 4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있었다.
김연철 장관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오늘 ‘임중도원(任重道遠)’, ‘어깨는 무겁고 길은 멀다’라는 말을 생각했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며 새로운 장관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경제를 고리로 평화를 공고히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다시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분권과 협치’를 강조했다. 통일부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며 남북관계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부와 민간 사이의 유기적인 분업과 협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정책의 기본방향이 바뀌는 일은 더는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소통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대북정책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통일 미래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통일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 장관은 1964년 동해에서 태어나 북평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다.
김 장관은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아 남북 회담과 공동행사에 참여했으며, 인제대 통일학부 조교수와 부교수로 일하면서 북한문제, 남한과 북한 관계 등을 연구하고 저서를 썼다.
김 장관은 2005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서 서울에서 제15차, 평양에서 제16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17차 등 남북장관급회담에 세 차례 참여했고 남북당국 공동행사도 서울과 평양에서 두 차례 진행했다.
김 장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소통분과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을 세우는 데 참여했다.
김연철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정책 3대 목표, 4대 전략, 5대 원칙 수립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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