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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쇠퇴한 마을 민박 활성화로 국제 행사 키운다
김상룡  |  kys53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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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7  15: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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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어비앤비 업무협약... 글로벌 관광콘텐츠 선점

쇠퇴한 마을 민박을 활성화시켜 국내 행사는 물론 국제 행사까지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가 에어비앤비와 손을 잡았다.
삼척시와 에어비앤비는 최근 ‘마을민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삼척시에서 개최하는 자전거 관련 행사의 성공과 세계대회의 유치, 그리고 이 같은 행사가 마을 주민들에게 경제적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민박 활성화에 나선다.
삼척시는 2017년 4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라는 이름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에는 4월 13일부터 14일 이틀에 걸쳐 1,5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삼척시는 또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유치를 위해 유치의향서를 국제사이클연맹에 제출했다.
삼척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를 보관해야 해 민박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의 활용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민박 활성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 코리아 이상현 정책총괄 대표는 “강원도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알려 마을 전체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한 공식 서포터였다. 올림픽 개최에 앞서 2017년 1월에는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숙박 제공 및 지역 홍보 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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