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동해분소 설립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김억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정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삼척이, 고대시대부터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소외되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통하여, 동해안 역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동해분소 설립 유치를, 동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의 및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삼척은 고대 삼한시대에는 실직국이었다가 신라시대에는 실직주를 설치한 후, 조선시대에는 삼척부로서, 영동지역에서는 강릉과 더불어 강원도 해안 방어의 중심지로써 상당한 역할을 하였으며, 삼척포진이 설치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신라시대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한 출항지가 바로 우리 삼척지역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사료되나, 현실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그 가치가 평가절하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한반도 특성상 해양 매장 문화재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연구와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해안은 바다수심도 매우 깊고 서해나 남해안보다 문화재가 희박한 것은 사실이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동해분소를 유치하여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해양실크로드 등의 연구를 통하여 동해안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선박의 복원 및 건조로 해양 역사의 흔적을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 문화의 전통을 일깨우고,
해양 문화재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포의 본소와 태안의 전시관이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남해와 동해지역에 분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산하기관입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설립유치를 통하여 해양에서 발굴되는 고 선박과 수중유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하고, 학술연구와 훈련기지로 활용하며, 고 선박의 보존·복원과정 등을 공개함으로써 문화교육적 가치는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국가기관 유치로 자연스러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해안 다른 지역이 아닌 삼척지역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적극 유치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과 관련 기관·단체에 다시한번 촉구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