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문화관(관장 홍성래)은 15일 10시 30분에 제5회 초등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9명이 뜻깊은 졸업식을 맞이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삼척교육문화관의 초등학력인정 전 과정을 마친 학습자에게 졸업장과 교육부가 인정하는 초등 학력인정서를 함께 수여하였다.
삼척교육문화관은 2014년 강원도교육청의 초등 학력인정 기관으로  2015년 제1회 12명의 졸업생 배출 이후 2019년 제5회까지 총 43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 취득으로 배움의 기쁨을 가졌다.
제5회 졸업생 박채용님은 “초등과정을 졸업하다니 자다가 생각해도 꿈만 같습니다.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삼척교육문화관 홍성래 관장님과 문해교육 남금랑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삼척교육문화관이 중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졸업생 43명을 포함한 초등학력을 가진 학습자들이 삼척에서 중학교 과정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초.중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1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 570-5513)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