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 한반도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출발하여 충청,호남,제주,영남을 거쳐 11월 7일 강원도 삼척에 도착하였다.
은빛순례단은 이날 오후 2시 삼척시 덕산 8.29 원전백지화기념탑에서 이광우 전 시의원의 삼척원전반대투쟁사와 이옥분, 마경만 반핵운동가의 후쿠시마 청소년들 삼척방문 이야기를 듣고 한재로 이동하여 박소산 학춤전수자의 학춤 공연을 한 후 우체국까지 도보순례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삼척시번영회 사무실에서 ‘남북평화시대 우리 안의 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과 도법스님의 주재로 김흥우 강원민예총 이사장, 정의호 민주당 삼척연락소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마당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