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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대석/ 도미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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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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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게임

최광집

윙윙 
겨울바람

강 언덕
억새밭에서
도미노 게임을 한다

쓰러뜨리면 일어나고
쓸고 가면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억새

씽씽 
겨울바람

억새는 
어지러워

도리도리
하얀머리 흔든다
------------------

■ 프로필
• 한국불교문인협회 이사
• 한국문인협회, 삼척문인협회, 
  두타문학 회원
•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운영위원
• 시집 ‘자네, 쉬였다 가게’, 
  동시집 ‘맘마 먹자, 레오야’
•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입상(2010)
• 한국생활문학(시) 신인상 등단(2014)
• 아동문학세상 신인문학상 수상(2016)
• 한국생활문학(동시) 작품상 수상(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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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광 시인·평론가의 해설
덕봉 최광집 시인의 작품은 손자 손녀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동시, 어린 시절 회상의 이야기가 있는 동시, 자연의 세밀한 관찰을 통한 발견의 재미와 묘사와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그의 동시는 간결하고 리듬이 있어 동요시로도 가능하고, 동심이 우러난 재미와 의미를 함께 갖춘 동시가 많다.
최광집 시인의 동시를 읽으면 대부분 쉽고, 이미지가 있고, 리듬이 흘러서 동요시로서의 가능성이 보인다. 많은 작품이 조금만 퇴고하면 동요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기이다
최 시인의 작품은 간결하고 리듬이 있어 동요시로도 가능하고, 동심이 우러난 재미와 의미를 함께 갖춘 동시가 많다. 
최 시인의 많은 동시들이 이해가 쉽고, 리듬이 흐르고, 시청각적 이미지가 좋아서 동시가 동요시로서 그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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