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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삼척시의회 정례회 김희창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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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1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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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천 자전거길.둘레길 조성’ 제안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김희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정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한민국 100대 아름다운 강으로 선정된 삼척 오십천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사와 자연이 있는 자전거길과 둘레길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삼척의 자연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동해바다와 도계읍 구사리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약 50㎞의 동해안에서 가장 긴 오십천을 들 수 있습니다.

오십천은 하천의 곡류가 아주 심해 상류에서 하류까지 50번 정도 물을 건너야 도달할 수 있다고 하여 오십천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자연발생적으로 삼척의 역사와 문화는 오십천을 중심으로 발달하였고 또한, 물길 따라 마을마다 이야기 거리로 넘쳐납니다.

웅장한 태백산맥의 산자락을 따라 깍아 지른 듯한 천혜의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맑은 물이 100리길로 이어져 하얗고 짙은 강돌과 반짝이는 강가의 모래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그야말로 보기만 하여도 힐링이 되는 자연의 보고이자 우리 삼척의 미래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오십천을 생태 탐방로, 생태공원, 수상레저, 주변지역과 연계한 자전거길과 둘레길로 조성할 경우 삼척시의 새로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탐방로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가칭 성내구간, 미로구간, 신기구간, 도계구간으로 분류하여 각 구간마다 지역특화 관광거점 타운을 건립하면 주민소득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내구간은 오십천 하구에 7만㎡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척 장미공원을 시발점으로 하여 물돌이의 절벽 그 벼랑위에 날아갈 듯 서 있는 보물 죽서루, 근대문화유산인 도경역, 도경 회강정, 특히 60~70년대 남산절단공사로 끊어진 남산을 출렁다리 복원으로 이어주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미로구간은 하거노의 깎아지른듯한 적병산 아래 오십천이 펼쳐져 있는 천혜의 자연보고인 구간입니다.

하거노 골말의 한지 생산지를 비롯하여 각 마을 철길 주변의 역사와 상정역 인근에 위치한 조선 태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준경묘·영경묘와 울창한 금강송을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신기구간은 태고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으로 환선굴, 대금굴을 통해 국내 최대 동굴관광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문화유산인 하고사리역 등 우리가 잊고 있었던 아련한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다음 도계구간은 대한민국 산업을 일으킨 에너지 보급의 원천도시임을 보여주는 탄광지역의 모습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폭포, 미인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한 지역입니다.
동해안에서 가장 긴 삼척 오십천은 전국에서 자전거족에게 사랑받는 코스이지만 대형 덤프트럭을 피하여 하이킹을 즐기기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농로, 뚝방길, 오솔길, 옛길 등을 잘 연결한다면 새로운 하이킹 명소로 탈바꿈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아름다운 삼척 오십천을 동네마다 재미있고 역사와 자연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갖춘 자전거길과 둘레길로 조성하여 주실 것을 삼척시에 제안합니다.

또한, 자전거길과 둘레길을 조성함에 있어 기존 이용하고 있는 농로, 뚝방길, 오솔길, 옛길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다면 시공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의원도 삼척시와 함께 국.도비 확보에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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