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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작물 절도, 농심을 멍들게 하는 중대한 범죄”
장예성 경장(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  s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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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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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절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농작물 절도가 한 해 평균 약 1,050건, 한 달 약 8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싹쓸이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질 뿐 아니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농민들에게 자식과 같은 존재인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절별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농작물 절도 종합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농번기에는 농작물 도난예방을 위해 파출소별 절도 취약지를 선정, 1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하여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집중 순찰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농민들이 절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민들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금장치가 없는 창고에 농작물 보관을 자제해야 하며, 수상한 외부차량이 마을을 배회할 때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거나 차량번호를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농작물 보관 장소 주변에 CCTV를 설치하거나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주차하여 혹시 있을 농작물 절도를 예방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농작물 절도는 어느 한쪽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해야 한다. 농민들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농작물 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은 빈틈없는 순찰,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농작물 절도 예방을 위한 지역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면 농민들이 절도 피해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폭염 속에서 피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온전히 수확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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