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 삼척뉴스 > 행정/의정
제205회 삼척시의회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
편집부  |  sdn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8  16:1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환경오염 적극 대처 요구 및 지역주민 상생 강조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현장답사 불신해 의회와 마찰... 답사 중단 사태 발생

삼척시의회는 제205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관내 주요 공기업 및 광산업체에 대한 답사결과 보고서를 배포했다.

이번 주요 사업장에 대한 답사는 지난 10월 10일 김희창 의원 외 2인이 답사계획안을 발의하고, 15일 본회의 상정하여 의결됨에 따라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쌍용양회공업(주) 삼척광산,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장 등 6개 사업장을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에는 이정훈 시의장을 비롯해 의원 8명과 전문위원 및 해당 실과장 등이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확인을 병행하며 주민 민원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장별 현안과 건의사항 수렴 및 의회 차원의 해결대책을 촉구했다.

삼척시의회는 금번 주요사업장 답사에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 해결 방안 및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미진한 부분이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 실태를 확인함은 물론, 기업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자리를 가짐으로써 의회차원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극대화한 의미 있는 답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과 광산업체 등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 진동, 주택 균열 등 시민들이 재산상의 피해와 각종 환경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재산을 지키고 안정 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삼척 시민의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사업을 유치 하였는 바, 건설사업에 따른 혜택은 전 시민이 받아야 함에도 특정 업체에 한하여 특혜가 주어지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책임있는 예방행정과 전략적인 대처방안이 적극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답사과정에서 주요 사업장별로 드러난 몇몇 문제점 및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첫날인 16일 실시한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답사과정에서 시민불편사항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하여 답사계획에 의거 사전통지 후 현장방문을 하였으나 가스공사가 국정감사 수감대상 기관이라는 이유로 시의회의 현장 답사 자체를 불신하며 현장 현황설명을 소홀히 하는 등 의회와 언쟁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하여 의회차원의 계획된 민원발생 현장 등을 확인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현장 답사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삼척시의회는 “이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경시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로서 의회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시된 남부발전 삼척기지본부에서는 “유연탄 하역장에서 저탄장까지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고 있으나 인근주민들의 일상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집진기 교체 등을 향후계획에 반영하여 환경오염에 적극 대처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수 있어야 하며, 환경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과 주민의 요구 사항이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직원수송 버스 지역업체 선정 검토, 지역환원사업, 사회공헌사업 방안 마련, 인구증가시책 적극 동참, 삼척관내 전 지역의 복지기관 및 아동센터 예산 지원 방안 검토 등을 요구했다.

쌍용양회공업(주) 삼척광산 현장에서는 “발파와 대형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소음, 진동, 분진 및 주택 균열 등 많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환경적 피해도 심각하므로 기업의 이익 때문에 주민들이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민원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장학금 확대 지원 등 가시적인 상생대책 조기 시행을 검토할 것”과 “대형덤프 트럭 운행으로 훼손된 박걸남로를 쌍용양회공업에서 새로이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17일 실시된 삼표시멘트(주) 삼척공장에서는 “부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폐타이어는 발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며 “피해를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폐타이어 사용을 대폭 줄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가연성 페기물 전처리 시설은 타지역 시설 밴치마킹 및 발생용량 등 종합적인 계획에 의거 시설증설 등 재 검토할 것”과 “세륜장 및 소각로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오염물질로 인한 주변지역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대형 덤프트럭이 시내구간 과속으로 위험 상존하고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속도제한 규정 준수 등 삼표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과 “삼표시멘트가 장기간 유지되어야 할 시설이므로 관광도시인 삼척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외관 및 주변환경 정비 검토(컨베이어 벨트 구간 등)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삼표시멘트가 향토기업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동양시멘트에서 해오던 지역환원사업을 계승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가시적인 상생방안 마련하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협력업체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자체규정을 제공하여 형평성 있게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노동자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에서는 “삼척시민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절박하게 유치하였으나 언론에 보도된 공유수면 권리자 문제로 유치를 지지했던 시민들에게 분노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혜택은 시민 전체가 받아야 한다. 특정인이나 특정업체에 한하여 특혜가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권리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송전선로는 전체 구간에 대하여 반드시 지중화로 시설하여 전자파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며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장의 경우 사업 착공시부터 준공 시까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물품 및 장비 사용 등 우리 지역 업체가 공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진설비 등 많은 투자를 하여 법정 환경 기준치 이하라고 하지만 삼표시멘트, 남부발전의 실례를 보면 인근 주민들의 일상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해 줄 것”과 “포스파워에서 설치하는 항만시설을 삼표시멘트나 쌍용양회공업에서 공동으로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적극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마리나 시설 등 맹방관광지 조성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와 같이 이번 답사결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 삼척시의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와 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사업체 역시 지역과 함께 상생한다는 인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개선 요구사항에 대하여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고/ “농작물 절도, 농심을 멍들게 하는 중대한 범죄”
2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3
제205회 삼척시의회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
4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 본격 추진
5
시초대석/ 도미노게임
6
두타산/ 왜, 아니 올까?
7
가을철 ‘산불’ 비상 경계령
8
강원랜드 폐광기금 납부액, 358억원 감소 전망
9
삼표시멘트, ‘어린이 백일장’ 열어... 행사도 풍성
10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청정 신흥마을 지정 
특집·연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강원 다 01154  |  발행ㆍ편집인 : 김주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상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