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 대게, 오징어 등 6종 수산물 캐릭터화

동해시는 지역 주요 수산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빵 “동해어라빵”을 먹거리 브랜드로 개발했다.

시는,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한입거리 음식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 대표먹거리 상품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거쳐 ‘동해어라빵’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동해어라빵 ‘東海+漁(물고기)+羅(그물)’ : 동해바다의 다양한 수산물이 그물에 가득 담겨 만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수산물 모양의 즉석빵

‘동해어라빵’은 해산물 모양의 제빵틀을 활용한 즉석 가공빵으로 수산물 6종의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가미하여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판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기념품도 상품화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먹거리 창업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