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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공회의소, “신청 항로는 기존 선사와의 일부 중복항로”주장
동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강원도해양관광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갤럭시크루즈주식회사의 지난 1일 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기타큐슈를 연결하는 국제카페리 화객선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신청 관련, 속초항 국제 카페리 화객선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냈다.
이날 동해상공회의소는 “강원도의 해운물류정책은 선사에 대한 지원보다 선사간 경쟁을 부추기고 신규항로 개설로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의 전형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 신청은 강원도의 투포트(Two-Port)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서 기존선사와의 일부 중복되어 면허 발급시 새로운 여객과 화물의 창출없이 기존 여객, 화물이 분산되어 두 선사의 경영악화로 공멸을 초래하게 된다.” 고 주장했다.
또, “강원도 동해안 항만에서 한·러·일간을 운항하고 있는 국제항로에 대해 신규 여객 및 물동량 창출 없이 유사항로 개설은 경제논리로 접근한 건, 결국은 두 선사 및 해당 도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강원도에서 유일한 국제항로가 폐쇄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해시에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DBS 국제크루즈훼리가 열악한 상황에서 매년 적자를 감수하고 장래의 비전을 보고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여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상공회의소측은 “신청항로는 기존선사와의 일부 중복항로로서 신규선사에 대한 면허 발급시 새로운 여객과 화물이 창출없이 기존 여객, 화물이 분산되어 두 선사는 경영악화가 예상된다.”며 속초항 국제 카페리 화객선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어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