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시민주도형 소통·화합 한마당인 ‘제33회 동해무릉제’가 시민 및 관광객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에 제한이 있는 취약계층과 문화 아이콘인 청소년층을 참여시키고자 2년전부터 천곡로타리로 행사장소를 변경하여 축제를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천곡시가지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금년도에는 행사장 부스 배치를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첫날 개막식 후 진행됐던 축하공연에는 노사연, 신지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막공연 후 불꽃쇼가 웰빙레포츠타운에서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 놓았다.
둘째날 13일에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에 기수단, 취타대, 해군 군악대 등 관내 32개 기관·단체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욱 짜임새 있고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한 팀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천곡중앙사거리-충혼탑사거리-특설무대의 코스로 옥황상제, 용왕 등 전통의상을 입은 가장행렬단, 모형 KTX, 7080 패션 대행진, 자원봉사단, 품바, 모형배, 허병장, 6개동의 농악대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특한 복장으로 구경나온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이 화합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13일과 14일에는 줄다리기, 투호, 장기 등 민속경기와 버스킹, 청소년 놀이마당, 소방119이동안전체험,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풍물시장, 수석전시회,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장·중년층 모두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6종의 체험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 등을 새롭게 선보여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가하여 소정의 기념품을받는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무릉제 기간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여 의류·화장품 28개업체, 일반음식점 22개업체가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위하여 매년 무릉제 행사 후 여론조사로 새롭고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토론회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