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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무더운 쓰레기?
김주선  |  jusun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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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5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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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월부터 커피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자제를 당부했다. 그러나 인근 점포를 보면 그냥 쓰레기통에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마구 버리곤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앞으로 우리 지역과 나라는 쓰레기 동산에 묻힐 수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이 사용하다 남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지 모르겠다. 주워도 모자라는데.

이제 피서철이 거의 끝나간다. 바다 산간 계곡을 가보면 온통 쓰레기 천국이다. ‘내가 머물던 자리는 내가 없던 자리’로 해놓고 떠나야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쓰레기가 있던 그곳을 내 부모가 또는 내 자식이 오거나 머무른다고 생각을 해보자. 어디 상상이나 해볼 수 있는가.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가슴을 열어보고 싶다.

되가져와도 모자랄 판인데 자꾸자꾸 내다버리면 자신의 무덤이 될수 도 있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일수록 주변이 깨끗해야지만 더위를 덜 탄다. 즉 청결해야지만 청량감을 느낄수 있다는 얘기다. 누구나 똑같은 걸, 자신의 옷이 더러우면 빨아 입을 것이다. 왜 이래 자연을 홀대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말 그대로 내가 죽을 ‘혹사’인 것이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날씨가 너무 무더우면(폭염)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지금 전국의 산업과 노동 생산량이 약 20%떨어졌단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가슴에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니 말이다. 하루에 목욕을 자주해도 너무 더우니 땀을 주체할 수가 없다. 더위야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모두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만든 자연환경 오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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