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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4일 하이원추추파크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단체장과 간담회서 밝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일 오후 삼척시 도계읍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열린 폐광지역 4개시군 시민단체와의 현안간담회에서 “폐광지역을 올림픽사이트처럼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강원도관계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는 태백현안대책위, 정선 공추위, 영월군번영연합회, 삼척읍번영회 등 단체장 임원들이 함께했다.
최 지사는 간담회에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역량을 바탕으로 폐광지역에도 올림픽사이트 방식을 적용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폐광지역 시·군과 사회단체가 주도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먼저 철도복선화와 동서고속도로의 조기추진에 주력하면서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폐광지역 가지 재창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뒤, “이 예산은 폐광기금과 비축기금 등 1,450억9,200만원이 들어간다. 이것을 어떻게 써야하며 또한 지역이 고루 발전하기 위해 지역 협의체를 어떻게 구성해 추진할 것인지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 및 ITX 건설 등 접근망 시설의 조기 착공을 비롯해 삼척 유리나라와 정선 야생화단지, 영월 드론 등 콘텐츠를 서로 연결하고, 숙박 및 음식점, 시가지 등 폐광지역의 낡은 모습을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사회단체장들은 최근 이슈로 부각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간 통합문제, ▲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채용취소 문제, 동▲강시스타 기업회생 및 운영방안, ▲폐광기금 연간 400억 원 소송 통해 확보 ▲무연탄 비축사업 확대 폐특법내의 ▲폐기금 상향조정안, ▲청령포의 4대강 저류지 주민생계 대책마련, ▲강원랜드의 기부금 문제 등 폐광지역의 다양한 요구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안에 대해 최 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비롯된 채용취소에 대해서는 사법절차를 우선 존중해주고 이후 지역 채용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지역고용이 위축되지 않도록 강원랜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사규정 명화 협의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설립 목적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개선은 어렵다며, 이 문제를 전제로 깔고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채용취소 사태에 대해 “사법절차를 우선 존중해주고 끝나면 이후 지역주민 채용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용수 전 강원랜드 사외이사는 “강원랜드에서 채용비리로 퇴출된 직원들은 아무 죄가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최대주주와 집권당 도지사로서 퇴출직원에 대한 구제에 앞장서 주고 하이원추추파크에 대해 강원도 차원의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지사는 광해공단과 광물공사의 통합에 대해서는 양 기관의 자산 부채 포괄 승계 등 별도계정을 신설하며, 관계기관 및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단법률 제정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했으며, 강원랜드 신임 경영진들과 곧 면담을 갖고 강원랜드 유보금 투자 방식과 지역주민 채용확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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