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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99년 전 삼척시내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태극기와 함께 후손들의 함성으로 다시 한번 가득 채워졌다.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집결·출발하여 삼척의료원, 삼척우체국, 삼척초등학교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시가지 행진을 실시했다.
제99주년 3.1절 행사기념식은 11시부터 삼척초등학교에서 3.1운동기념비 헌화 및 분양, 국민의례, 독립선언문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삼척우체국 앞에서는 99년전 당시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일제탄압에 맞선 만세운동 그날의 현장이 재현됐다.
삼척시는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사랑의 전율을 느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히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보통학교4.1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삼척보통학교(현재의 삼척초등학교) 전교생이 4월 15일 교정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어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