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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하면 곧바로 ‘호돌이’가 떠오르는 것처럼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는 대회의 상징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본격 개막된 가운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운의 상징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얼굴마담으로 홍보 임무를 맡게 된 마스코트의 이름은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와 곰을 형상화한 마스코트다.
둘의 이름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수호랑은 선수와 관중들에 대한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Sooho)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rang)을 담아 만들었다. 패럴림픽을 대표하는 반다비는 ‘반달’을 의미하는 '반다'(Banda)와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의 ‘비’(bi)를 합쳐 만들었다.
이 둘의 탄생은 30년 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와 연관이 깊다. 88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는 ‘호돌이’, ‘곰두리’였다. 호돌이는 상모를 쓴 호랑이고, 곰두리는 쌍둥이 곰 형제다.
수호랑과 반다비는 대체로 평창올림픽과 잘 어울리는 마스코트라는 반응이다. 올림픽이 본격 개막하고 평창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호랑과 반다비는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행운의 상징물로서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대회 이미지를 전세계에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 68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때 시작해 공식으로 마스코트가 채택된 것은 72년 뮌헨올림픽 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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