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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오는 2월 9일부터 열릴 ‘2018평창동계올림픽’참가를 희망했다. 바로 이튼날(2일) 우리나라(남한)도 긍정적입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은 며칠 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표단 5명을 남한에 보내겠다고 밝히고 남한도 이를 환영하며 대표단 5명을 선정했다. 남북 ‘새 데탕트’ 시대가 열렸다.
남북 고위급회담은 9일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평화의 집)’에서 만나 시작됐다. 북한은 리(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우리나라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마라톤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시작 밤 아홉시경 끌났다. 북측은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고 조 대표는 회담 내용을 발표했다.
회담중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핫라인(남북 비상연락 전화)’부터 다시 개통한데 이어 남북 대표단은‘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 발표했다. 북한은 동계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북은 추후 ‘공동입장’ 논의 등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은 빠졌으나 우리 대표단은 북측에 ‘북 핵 미사일’ 을 거론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남북 ‘데탕트(프랑스 어로 완화·휴식을 말함)’ 시대다. 즉 이 말은 ‘도킹(docking,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에 접근하여 결합하는 것)’과 비슷한 용어다. ‘민족 화합’이란 뜻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