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연중 2개팀 4명이 관내 100명 미만 보육시설 82개 대상

식재료 보관,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등 지도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 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1월부터 연중 위생·안전, 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한다.

순회 방문팀은 위생·안전팀 2명과 영양팀 2명, 총 2개팀 4명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급식 제공으로 관내 어린이의 균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된다.

영양사와 위생사의 면허증을 소지한 직원으로 구성된 순회 방문팀은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하여 식재료 구매 및 보관,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방법 등과 아울러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권장, 염도 관리 및 미각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한다.

특히, 시는 급식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급식소 관리 방법을 중점 지도하여 학부모가 신뢰 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가진 급식시설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위상헌 센터장은 “급식소 순회방문 외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의 건강한 먹거리와 더욱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관리지원 계획 수립 및 영양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지원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과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며 올해부터 3년간 강원관광대학교 산학렵력단에서 위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