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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동양파워, 포스코에 4,311억에 매각
동양광구, 환경피해 도로공해 등 주민반대 클 듯
최근 법정 관리중인 동양파워(주)가 포스코에너지(주)에 동양시멘트 제46광구 화력발전소 부지 매각으로 인해 오는 9월부터 화전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화력발전사업자 동양파워(주)는 포스코에너지(주) 측에 4,311억원 매각된 가운데 계약체결 당시 지불금외 3,870억원을 오는 8월 24일까지 완불후 본격 건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너지(주)는 동양파워(주) 조직과 직원들을 자사로 합병 인수하기로 약속했으며 오는 2016년 전까지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변 보상 및 주민설명회, 행정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한재 밑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온배수 방출 터널과 수입 유연탄 운반 컨베이어벨트 설치, 작업차량 진출입로 등 46광구와 한재 사이에 3개의 터널을 만들어야 하는 등 중요한 공정이 남아있다.
특히 발전소 부지인 46광구 폐광산 부지를 낮추는 공사과정에서 나오는 석회석 채광 반출운반은 조비동과 적노동이나 맹방리 등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로로서 동의를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다.
앞으로 승공 마을과 맹방 마을 주민, 맹방관광 사업자 씨스포빌, 농민과 어민 등 지역 주민들의 환경피해, 또한 46광구 석회석 광산과 쌍용자원개발 광산(분진 등 광해 및 도로공해)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적노동과 조비동 주민들의 반발 등 난항에 예상된다.
2년전 반경 5km 지역주민 약 80%이상 화력발전소 사업자인 동양을 지지했지만 다른 기업으로 인수 건설할 경우 반대단체 결성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발전소 인근 심방리, 맹방리, 오분동 적노동, 조비동 등 피해예상 마을 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다.
한편 역시 법정관리중인 동양시멘트(주)의 경우 아직 어느 기업으로 매각 인수될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가뜩이나 근덕(대진 동막리) 원자력발전소 문제로 삼척시민들이 수년간 갈등을 겪고 있는 중에 타 기업의 화력발전소 건설은 기름에 물을 붓는 형국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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