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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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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7  1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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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정 혁파해 혈세 낭비하지 않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동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과 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민선 6기 동해시장에 당선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대양을 교두보로 도약의 길을 열어가고 동해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차대하고 엄정한 소명인 민선6기 시정의 책임을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은 물론, 따가운 충고와 질책으로 저를 비판하시던 분에 이르기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선거기간 중 동해의 골목골목을 찾아 한분 한분의 시민을 만나며 우리 시민들의 작은 소망이 무엇이고 시정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시민의 선택을 통해 저에게 주어진 4년의 시간을 40년 같이 생각하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를 열어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습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우리 동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임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제 모든 열정을 쏟아 오직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서약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헬런 켈러는 기회의 문이 하나 닫힐 때마다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열린 문은 보지 않고, 닫힌 문 앞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는 어리석음을 범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일자리부족, 인구감소, 노령화와 저출산, 그늘이 짙어지는 서민의 삶 등 실로 무거운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 및 성공적 추진을 비롯해 당면한 현안도 산적해 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과제도 많습니다. 이 숙제와 현안과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 우리가 바라볼 곳은 닫혀 진 과거의 문이 아니라 새롭게 열어야 할 미래의 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시민역량을 결집할 화합이고 통합입니다. 어디에서 태어나 어디에서 자랐던 동해에 살면 동해 시민이고 어느 학교 출신, 어느 성씨이던 희로애락을 함께해야 할 동해시의 한 가족입니다.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먼저 변해야 하고 사회 지도층인사와 기득권층부터 솔선수범해야합니다.

내일을 준비하고 희망을 그릴 수 있는 활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온 시민이 하나 되어 역량을 결집해 나갑시다. 화합과 통합으로 결집된 시민의 역량을 모아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정주도시 안전행복도시 동해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민선 6기 시정의 첫 번째 목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입니다. 전시행정을 혁파하여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의 어려움을 감싸는 행정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을 원칙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저의 두 번째 목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입니다. 지금까지의 동해시는 지역에 입주한 몇몇 대기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의 큰 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나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기업 내부의 자금 사정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러한 요인이 동해시의 위기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선거공약을 통하여 석회석 폐광지를 창조적으로 복구하여 영농 및 관광 자원화 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5대 계획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 지역 발전에 활력을 가져 올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제가 계획하고 준비해 온 시정의 최종목표는 시민모두가 웃으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을 갖춘 도시 안전·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한 7가지 과제의 해결입니다.

동해안 최고의 경제 중심도시를 향한 산업·물류·해양거점도시 동해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제부터 사각지대 없는 복지구현, 서민경제 활성화, 사람이 모여드는 정주 행복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문화 건강도시 고품격 교육?행정 체제구축 경쟁력 있는 농어업육성 등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손톱 밑의 가시를 빼 주는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을 통하여 시민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안전·행복도시 동해’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해시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동해시 공직자 여러분께 강도 높은 혁신과 개혁을 요구합니다. 지난 선거기간은 제가 평생을 종사해 온 관료의 자리를 떠나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정제되지 않은 구석구석의 민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다수 시민들의 가장 큰 요구 중 하나가 공직기강 확립과 개혁이었습니다.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좀 서운한

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정말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을 행하고 있는가? 나는 진정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는가? 각자가 자신을 돌아보며 냉철히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민원과 행정의 만족도는 제공하는 공직자의 입장이 아닌 받아들이는 시민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만족도가 중요합니다. 시민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그것은 부족한 것이고 개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시민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만족 행정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 할 것입니다. 주민 생활이나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성과를 높인 공직자와 그렇지 못한 공직자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과정을 바꾸지 않고 새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저 자신부터 뼈를 깎는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환골탈태의 각오를 다져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목표는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시정입니다. 시민이 중심이 되어 저와 함께 손을 맞잡고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도시 동해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바쁘신 가운데 저의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의 어르신과 의원님 각급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1년 365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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