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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정선.태백 시민단체 사장과 부사장 ‘낙하산’반대
검찰, 전 최 사장 구속에 이어 전 현직 의원 소환 예상
최근 강원랜드 인사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부사장 후보를 최종 확정된 가운데 노조는 물론 정선과 태백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지난 1일, 서울사무소에서 제15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장과 부사장 후보 4명을 각각 확정했다.지난 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사장 후보에는 문태곤 전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유태열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이승진 전 강원랜드 카지노호텔본부장, 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등 4명이다.
또 부사장 후보로는 김성원 전 ㈜캐슬렉스 서울 대표, 석인영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이사, 성철경 전 강원랜드 기획본부장, 한형민 현 ㈜파라다이스 상무 등이다. 강원남부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과거부터 정치권 낙하산은 절대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대규모 채용비리로 위기에 처한 강원랜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인사가 와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김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장은 “적폐를 청산한다면서 만약 낙하산 인사가 또 내려온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전영수 태백시번영회장은 “후보들 중에서 강원랜드 설립목적을 이해하고 폐광지역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와야 한다”며 “지금까지 경우를 보면 원칙적으로 정치권 낙하산은 있어선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진용철 정선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들러리 세우는 듯한 공모는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많이 우려스럽다”며 “위기의 강원랜드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이 있는 사람이면 받아들이겠지만 낙하산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을 소액주주라 밝힌 A씨는 “강원랜드 사장직과 부사장직이 또 전리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치적 인물을 낙하산으로 틀어막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랜드 사장과 부사장, 비상임이사들에 대한 최종 선임은 오는 21일 임시주주총에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