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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그림책으로 마음을 토닥토닥
삼척교육문화관(관장 홍성래)은 11월 9일 오후 2시 문화교실5에서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모교육‘토닥토닥, 어른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을 운영했다.
그림책 <두더지의 소원>(2017)의 김상근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한 필요의 대상이 아닌 부모 자신을 위해 읽는 책으로 인식하며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작가가 그림책과 인연을 맺은 계기, 작가의 ‘경험’이라는 씨앗부터 책이 되기까지 창작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가방 안에 든 게 뭐야?(2014)>, <두더지의 고민(2015)>을 읽고 ‘소중한 것’과 ‘고민’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부드러운 채색과 여백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감성’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어른인 내가 그림책에서 공감과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근 작가의 그림책 ‘두더지의 소원’, ‘가방 안에 든 게 뭐야?’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소개되어 해외 여러 출판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