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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부심
정은민(진주초 4-2)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되었다.
300명이 넘는 언니, 오빠들이 실종하고 사망하였다.
언니, 오빠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은 제자를 살리고 나머지 학생들과 함께 세월호속에 갇혔다.
그 외에 승무원이 언니, 오빠들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나는 맨 나중에 나갈거야. 그게 내 임무니까!”
나는 이것이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 죽음 앞에서도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부심이다.
그와 반대로 세월호를 책임지던 선장과 직원들은 승객들을 남겨둔 채 제일 먼저 빠져나와 치료도 먼저 받고 이불을 덮고 있기까지 했다.
선장은 자부심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이다. 제일 먼저 승객을 구하고 난 뒤 맨 나중에 나오는 것이 선장이 할 임무인데도 완수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나는 이 사고로 자부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또 작은 것에서도 자부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
언니, 오빠들! 노래 가사처럼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항상 부모님곁에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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